신암교우 여러분,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모두 건강하시지요? 그동안 다소 불편하기는 했지만 문화원 건물이 곧 완성된다고 하니,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신암교회가 기대되면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. <어린이교실> 및 <문화특강> 등을 통해서 시작했던 지역문화선교부 사업들이 이제는 <카페>, <도서관>, <아기학교>, <어린이 놀이학교>, <여성대학>, <희망대학> 등 신암문화원의 하나님 사업으로 확대 발전되는 것 같아서 기쁠 뿐입니다.

신암교우님들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. 아시다시피 11월 말에는 <카페>가 오픈하게 되는데, 카페명칭을 정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이지요. <선한 이웃>, <신암 카페>, <북 카페> 등 몇 가지 명칭들이 준비운영위원들 사이에서 거명되었지만,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. 신암교우들께서 직접 오셔서 차를 마시면서 서로 소통하실 공간이 될 것이니 만큼, 신암교우 여러분들께서 정하셨으면 합니다. 교우님들께서 직접 참여하셔서 작명된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엄청난 즐거움일 것 같지 않습니까? <카페>의 멋진 명칭을 기다립니다.

신암문화원 총무 조철원 올림